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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길보다 더 주의해야 할 뼈 도둑, ‘골다공증’ 빙판길보다 더 주의해야 할 뼈 도둑, ‘골다공증’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박소영 교수(사진 왼쪽)‧정형외과 유기형 교수 ‘오늘은 집에 계세요’, 직장인 A씨가 겨울철마다 습관적으로 부모님에게 건네는 말이다. 추위로 도로 곳곳에 빙판길과 살얼음이 생겨 부모님의 낙상이 걱정되기 때문이다. 특히나 노년층은 뼈가 많이 약해지고 부러지기 쉬운 상태다보니 살짝 넘어져도 쉽게 골절로 이어진다. 빙판길만큼이나 뼈의 건강도 챙겨야 하는 이유다. 30대 이후부터 골밀도 낮아져… 노령층 낙상 시 2차 골절 위험 크다 뼈 건강의 대표적인 척도는 골밀도다. 골다공증 및 골절 위험도를 평가하는 간접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골다공증은 뼈 건강의 적신호를 나타내는 질환 중 하나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골다공증을 ‘골량감소와 미.. 2024. 1. 17.
우울증, 최소 25개 신체 질환과 연관 있다 우울증, 최소 25개 신체 질환과 연관 있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역학·공중보건학 연구실 분석 결과 우울증이 있는 사람이 입원하는 가장 잦은 이유는 신체 질환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우울증을 앓고 있는 남성 (참고 사진) / WPixz-Shutterstock.com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역학·공중보건학 연구실의 필립 프랭크 교수 연구팀이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베이스 중 13만652명(평균연령 63.3세, 여성 54.6%)의 5년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가 11일 보도했다. 중등도 내지 중증 우울증 환자는 모두 29가지 신체 질환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다른.. 2024. 1. 16.
성인 PTSD 환자, 증상 심할수록 이 신체 부위가 작다는 걸 알아냈다 성인 PTSD 환자, 증상 심할수록 이 신체 부위가 작다는 걸 알아냈다 연구진 “PTSD 치료의 새로운 표적 될 것”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는 성인은 신체 활동을 조절하는 소뇌의 크기가 작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괴로워하는 남성 (참고 사진) / Chanintorn.v-Shutterstock.com PTSD는 전쟁, 자동차 사고, 폭행, 강간, 테러, 지진, 홍수 등 생명을 위협하는 충격적인 상황을 겪은 뒤 나타나는 극심한 불안장애로, 환자는 충격적인 사건을 끊임없이 떠올리고 악몽에 시달리며 항상 초긴장 상태를 보인다. 미국 애리조나 대학의 애슐리 허긴스 심리학 교수 연구팀이 다른 40여 연구팀과 함께 성인 4천215명의 뇌 MRI 영상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의학 뉴.. 2024. 1. 15.
“뒤통수 때리고 싶어요” 배려석 양보 안 한 할머니 사진 올린 임산부, 네티즌 분노 “뒤통수 때리고 싶어요” 배려석 양보 안 한 할머니 사진 올린 임산부, 네티즌 분노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라온 글 임산부가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을 배려하지 않는 사람들의 사진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 / 뉴스1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임산부 배려석 꼴 보기 싫어 죽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앞에 서서 임산부 배지 보여주면 분명히 봤는데도 힐끗하면서 분명히 배지 보고 눈 감아버리는 할머니를 진짜 뒤통수 때려주고 싶다"라며 분노했다. 그러면서 "제발 벌금형 제도라도 생기든지 왜 이렇게 뻔뻔한 건지 자기 자식들이 임신했으면 저렇게 할 건지 뇌에 뭐가 든 건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 2024.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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