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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가 되지 못한 ‘보호자’ 아저씨가 되지 못한 ‘보호자’ 영화 ‘보호자’ 포스터.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비밀스러운 과거를 가진 사내가 납치된 소녀를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 배우 정우성의 장편 감독 데뷔작 ‘보호자’는 기본 골격이 영화 ‘아저씨’(감독 이정범)와 비슷하다. 하지만 ‘보호자’는 ‘아저씨’와 다른 길을 간다. 뜨겁기보단 건조하고, 잔혹한 묘사도 덜었다. 문제는 쾌감과 재미도 함께 반감됐다는 것이다. 주인공 수혁(정우성)은 한때 조직폭력배에 몸담았다. 큰 형님으로 모시던 자를 칼로 찌르고 교도소에 갇힌 세월이 10년. 그 사이 수혁의 연인 민서(이엘리야)는 딸 인비(류지안)를 몰래 낳아 기른다. 출소 후 수혁은 자신의 지난날을 후회하며 평범한 아빠가 되기로 다짐한다. 조직은 이런 그를 내버려 두지 않는다. 성준(김준한.. 2023. 11. 30.
상상 그 이상을 해낸 ‘오펜하이머’ 상상 그 이상을 해낸 ‘오펜하이머’ 영화 ‘오펜하이머’ 스틸컷. 유니버설 픽쳐스 한 천재는 유독 학교에 적응하지 못했다. 학우들과 섞이지 못하는 데다, 신경 쇠약에 시달리다 교수의 책상 위 풋사과에 독을 주사할 정도로 기행을 벌였다. ‘성과는 별로여도 똘똘한 애.’ 세상만사에 겉돌던 그는 독일로 향해 물리학도로서 두각을 나타낸다. 수년 뒤 그는 맨해튼 프로젝트의 책임자로서 핵폭탄 개발을 진두지휘한다. 미국 양자물리학의 선구자로 꼽히는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이야기다. 오펜하이머의 전기 영화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는 그의 생애를 집약적으로 다룬 작품이다. 책으로 발간된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 로버트 오펜하이머 평전’을 기반으로 한다. 영화는 오펜하이머(킬리언 머피)의 삶을 학창 시절.. 2023. 11. 29.
쌀 보관 아무렇게나 하지마세요 꼭 확인해야 할 정보 쌀 보관 아무렇게나 하지마세요 꼭 확인해야 할 정보 신선도 오래 유지하는 가장 좋은 쌀 보관법 외부 환경 완벽 차단되는 '진공 밀폐 쌀통' 인기 셔터스톡 밥맛 좋은 쌀 관건은 '보관법'에 있다. 쌀은 보관 상태에 따라 맛과 영양에 엄청난 차이가 나는 데다, 방심하면 쌀벌레가 생기기 십상이다. 특히 잘못 보관된 산패된 쌀은 가족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도정한 쌀은 15일이 지나면 산패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데, 산패된 쌀이 인체에 흡수되면 혈액이 산성화되고 이때 활성산소라는 변형된 산소 분자가 발생한다. 이 활성산소는 현대 질환의 90% 이상이 매우 유관하다. 올바른 쌀 보관법을 알아두면, 건강 걱정 없이 365일 맛있고 신선한 밥맛을 즐길 수 있다. 그래서 준비했다. 오늘은 산소를 비롯한 외부 환경을 .. 2023. 11. 28.
칼바람에도 끄떡 없음 보온력 끝장난다는 4천 원대 터치장갑 칼바람에도 끄떡 없음 보온력 끝장난다는 4천 원대 터치장갑 성능 甲 만능 장갑 SNS서 화제 보온, 스마트폰 터치, 미끄럼방지까지 가능 강추위가 몰아치면서 옷차림도 한겨울 맞이로 분주하다. 모자, 귀마개, 장갑 등 다양한 아이템이 판매되는 가운데 올겨울은 고물가 기조 속 '가성비템'이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그중에서도 미친 가성비를 자랑하는 만능 장갑이 SNS서 화제다. 이하 택샵 피부에 착 감기는 부드러운 착용감과 뛰어난 보온성은 기본, 착용한 상태로 카톡도 자유롭게 가능한 이 띵템의 이름은 바로 '기모 스마트폰 터치 겨울 장갑'이다. ■ 겨울에도 핸드폰 손에서 못 놓는 사람? 저요 남녀노소 누구나 착용 가능한 이 장갑의 가장 큰 차별점은 '쉬운 스마트폰 조작'이다. 엄지, 검지, 중지에 전도성 원단.. 2023.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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